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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인물 이야기

인류 최초 달 착륙, 닐 암스트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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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올던 암스트롱(Neil Alden Armstrong, 1930 8 5 ~ 2012 8 25)은 미국의 우주비행사,

시험 비행사, 대학 교수, 해군 비행사로, 인류 최초로 달에 발을 디딘 사람입니다.

 

우주 비행사 닐 암스트롱

 

우주 비행사로 이름을 남긴 닐 암스트롱은 평생 비행과 연관된 삶을 살았습니다.

193085일 미국 오하이오 주에서 태어난 암스트롱은 어린 시절부터 전투기와

비행기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관련 진로를 선택해 퍼듀대학교에서 항공기관학을 전공했습니다.

졸업 후에는 해군 비행학교에 진학, 해군 항공대 조종사의 꿈에 다가섭니다.

 

 

한국 전쟁에 참전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비행학교을 휴학하고 전투기 조종사로 참전하였습니다.

모두 78번이나 출격하였고, 대공포에 격추될 뻔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달을 향한 도전 아폴로 계획

닐 암스트롱의 시대는 미국과 소련이 대치하던 시기입니다. 미국을 위시한 자유주의 진영과

소련이 앞장선 공산주의 진영이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우주 정복'은 미국과 소련이 사활을 걸고 나선 분야였습니다.

최초의 인공 위성과 우주 비행사를 빼앗긴 미국은 소련보다 먼저 달에 가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국가의 명운이 걸린 계획인 만큼 최고의 우주 비행사들이 필요했고 닐 암스트롱은 이들 중 한 명이었습니다.

암스트롱은제니미 계획'을 거쳐아폴로 계획'까지 참여하게 됩니다.

1969 7 16(UTC) 닐 암스트롱, 버즈 올드린, 마이클 콜린스는 아폴로 11호를 타고 우주기지를 출발했습니다.

4일 후인 7 20(UTC) 사령선인 컬럼비아호를 떠난 달 착륙선 이글호는 고요의 바다에 착륙하게 됩니다.

2시간 반 동안 탐사를 하며 달 표면 모래와 암석을 모으는 한편 지진계 등을 설치하고 무사히 지구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의 나이는 39세였습니다.

 

닐 암스트롱

달 착륙 이후

달 착륙 이후 암스트롱은 미국 신시내티대학에서 공학 교수로 재직하는 등 꾸준히 우주개발 분야에서 활동하였습니다.

한편 달 착륙에 성공한 뒤인 1969 11월에 당시 비행을 같이한 두 우주비행사들과 함께 대한민국에 방문하였으며,

이어 1971년에는 미국 평화봉사단 자문위원으로 다시 한국을 방문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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